1. 기본정보
감독 : 장훈 각본 : 장민석 주연 : 송광호, 강동원 조연 : 전국환, 박혁권, 윤희석, 최정우, 권범택, 정인기, 고창석, 박수영, 김광규 국내개봉 : 2010.02.04 러닝타임 :116분 장르 : 액션, 드라마, 스릴러, 누아르, 첩보 평점 : 8.87 제작사 : 쇼박스, 루비콘픽쳐, 다세포클럽 국가 : 한국관객 : 5,507,106명 상영등급 : 15세 이상 관람가
2. 수상내역
2010 31회 청룡영화상(최우수 작품상) 30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감독상, 남우주연상) 46회 백상예술대상(영화 감독상, 영화 시나리오 상)
3. 줄거리
대한민국에서 북한 간첩 활동 중인 송지원(강동원)이 가족을 그리워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국정원대공팀 팀장인 이한규(송강호)는 아내와 이혼하고 사이가 좋지 않습니다. 송지원은 북한의 지령을 해독하고 있고 이에 질세라 대공팀도 정보를 입수하여 해독에 전념하고 있습니다. 지원은 같은 북한 공작원인 태순과 함께 접선장소 가고 있는데 미행이 따라붙습니다. 지원은 이를 눈치채고 따돌립니다. 그들이 접선한 사람은 최정예 암살요원인 그림자입니다. 그 세 사람은 한국으로 망명한 김정일의 육촌을 제거하기 위해 공작을 시작합니다. 대공팀도 이 정보를 입수하고 그를 보호하기 위해 현장으로 출동합니다. 그림자는 망설임도 없이 가족을 다 죽입니다. 하지만 지원은 아이만은 살리자고 하는데 이때 대공팀이 무장하고 현장에 나타납니다. 대공팀과 그림자는 총격전을 벌리고 있고 지원은 혼란한 틈을 타서 빠져나오는데 대공팀에 정보를 준 사람이 태순이란 걸 알게 됩니다. 결국 대공팀은 그림자도 지원도 다 놓치게 됩니다. 이 일로 한규는 대공팀에서 쫓겨나게 되고 세월이 흐르게 됩니다. 한규는 흥신소를 차립니다. 한규는 우연히 지원을 만나 도움을 받게 되고 한규는 지원을 알아보고 흥신소일을 같이 일해보자고 합니다. 얼마 후 한규와 지원은 같이 일하려게 되고 같은 집에서 지내게 됩니다. 이 둘은 서로 감시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지원의 인간적인 면이 두 사람을 가깝게 만듭니다. 그리고 흥신소 일에서도 호흡이 잘 맞습니다. 쉬는 날 태순을 만나는 한규를 미행하여 태순이 사는 집을 알게 되고 태순을 죽이려 했지만 죽이지 못하고 한규가 국정원에서 쫓겨나고 그 일을 더 이상 안 한다는 이야기를 듣게 됩니다. 한규는 국정원에서 받는 소형 GPS를 지원의 시계에 부착하고 미행하기 시작합니다. 지원이가 한 목사로부터 당국으로부터 배신혐의를 받고 북에 있는 가족들을 데려오고 싶어 한다는 말을 듣게 됩니다. 국정원에서는 지원이를 잡고 싶어 하지만 한규는 가족들을 한국에 데려 오고 싶어 하니 좀 기다리자 합니다. 한편 한규의 흥신소에 맞고 도망간 베트남 부인을 찾아 달라는 건이 생겼는데 지원은 내켜하지 않습니다. 한 마을에서 그 부인을 찾게 되고 서울 가는 길에 동생 한 번만 보게 해 달라고 합니다. 동생도한국인과 결혼하여 살고 있었습니다. 둘이 만나는 모습을 보고 한규는 지원보고 그냥 서울로 가자고 합니다. 그날 둘이서 한잔 하면서 좀 더 사이가 가까워집니다. 다음날 한규가 지원에서 제사를 지내면서 정체를 안다고 말하자 지원은 반항을 하지만 한규는 그냥 지내던 제사나 마자 지내자고 합니다. 한규가 갑자기 친구가 죽었다고 나가자 미행을 하는데 태순이 죽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다른 국정원사람들로부터 정체가 탈로 나자 한규는 그냥 풀어주자고 합니다. 겨우 도망친 지원은 피디에게 가족들을 데려올 것을 한 번 더 부탁하고 그림자를 만나러 갑니다. 그림자는 남한으로 도망쳐 대북 정책연구소에 있는 교수를 제거하자고 지원에게 말합니다. 교수를 잡은 그림자는 지원에게 마지막 기회를 준다고 죽이라고 하는데 그때 도착한 한규는 지원과 교수의 안전을 확인하고 지원에게 도망치라고 하지만 뒤에 그림자가 총구를 겨누고 있습니다. 그러자 지원은 한규를 찌르고 그림자는 교수를 죽이는데 당의지시가 아니고 그림자의 단독 행동이었습니다. 그림자는 지원까지 죽이려 하자 지원은 그림자와 같이 건물밑으로 떨어지지만 지원만 겨우 살아남게 됩니다. 그 후 지원은 가족들을 한국에 데려오고 한규와 잘 지내게 됩니다.
4. 뒷이야기
이 영화는 1997년 발생한 이한영 암살사건은 모티브로 제작한 영화인데 그 당시 북한 간첩의 소행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