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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너는 내운명 정보 수상내역 내용 뒷이야기

by 아삥이삼촌 2025. 2.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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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내운명
손 꼭잡고

1. 기본정보

감독:박진표 주연:전도연, 황정민, 나문희 조연:정유석, 서주희, 윤제문, 임종윤, 김상호, 고수희, 김부선 장르:드라마, 멜로 제작사:영화사 봄 개봉일:2005.09.23 상영시간:121분 상영등급:청소년 관람불가

 

2. 수상내역

2005년 8회 디렉터스 컷 어워즈(올해의 여자배우상) 25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여우주연상) 2006년 43회 대종상 영화제(여우주연상, 기획상) 29회 황금촬영상 시상식(최우수 남우주연상) 3회 맥스무비 최고의 영화상(최고의 남자배우상, 최고의 여자배우상)

 

3. 내용

은하(전도연)는 시골 다방에서 일하지만 예쁜 얼굴로 남자들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그리고 통장 다섯 개와 젖소 한 마리로 목장을 만들 꿈이 있는 석중(황정민)은 기찻길 건널목에서 오토바이를 타고 가는 은하를 보고 넋이 나가버립니다. 친구인 제호(윤제문)가 돼지콜레라로 돼지가 모두 죽어 힘겨워 하자 석중은 위로차 유흥주점에 본인이 쏜다고 가자고 합니다. 낮에는 다방에서 일하던 은하가 밤이 되니 유흥주점에서도 일을 합니다. 거기서 석중의 파트너로 은하가 들어옵니다. 석중은 거의 정신을 잃습니다. 그래서 다음날 모텔에서 은하가 일하는 다방에 커피배달을 주문까지 하게 됩니다. 은하는 석중이 순진한 줄 알았는데 아니라서 실망했다고 하자 석중은 그냥 편히 쉬어라 하면서 커피까지 타준다. 석중은 매일 짠 우유와 장미꽃을 선물하지만 우유는 살균이 안되었다는 이유로 마시지 않고 버리기만 합니다. 하지만 석중은 매일 다방에 가서 이것저것 일은 도와줍니다. 석중 생일에 형이 와서 언론 장가가라 하지만 석 중어머니는 그 여자는 절대로 안된다고 한다. 석중과 은하는 데이트하기도 한다. 하지만 석중은 은하가 다방에서 일하는 것이 싫어서 더 이상 일하지 말라고 하지만 은하는 정색을 하며 간섭하지 말라고 합니다. 석중은 모았던 돈을 들고 은하에게 찾아가서 빚진 돈 다 갚고 이제 다방에서 일하지 말라고 하자 은하는 노발대발한다. 하지만 석중은 단념하지 않고 끝까지 은하에게 친절하게 대합니다. 은하는 마음의 문을 서서히 열기 시작합니다. 어느 날 은하는 어떤 양아치에게 많이 다치게 됩니다. 석중은 밤낮을 가리지 않고 은하의 곁을 지키며 병간호를 합니다. 은하와 석중은 결혼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행복한 시간은 잠시 멈춥니다. 은하에게는 또 다른 이름이 있습니다. 옥분... 은하에게는 알코올중독자인 남편이 있습니다. 돈을 뜯어낼 목적으로 은하는 찾아왔습니다. 그사이 보건소에서 사람이 나옵니다. 석중을 만난 보건소 의사는 석중에게 은하가 에이즈에 걸렸다는 소식을 듣게 됩니다. 석중은 차마 은하에게 말하지 못합니다. 하지만 의사의 설득으로 석중은 은하에게 말하려 집으로 가는데 은하는 석중을 속였다는 죄책감에 집을 나가게 됩니다. 그리고 석중이 전 남편에게 줬던 돈을 되찾고 싶어 자신을 담보로 사창가에 가게 됩니다. 은하는 자신이 병에 걸렸다는 사실도 모른 채 말입니다. 석중은 은하를 찾아 헤매지만 찾지 못합니다. 그런데 어느 날 은하는 찾았다는 연락을 받고 찾아가보니 은하는 에이즈에 걸린 채 사창가에서 일을 하였기에 범죄자가 되어 있었습니다. 이 일이 동네에 퍼져 난리가 났습니다. 은하는 석중의 면회를 거절합니다. 동네 사람들도 석중을 외면합니다. 석 중어머니는 은하는 잊지 못하고 같이 살겠다고 하는 석중에게 같이 죽자고 양잿물을 가져왔는데 석중이 먼저 마셔버립니다. 응급처치에 목숨을 건지지만 목소리가 잘 나오지 않습니다. 은하는 2년 6개월의 선고가 내려집니다. 은하는 석중과 면회를 합니다. 은하는 석중에게 마음에도 없는 말을 많이도 합니다. 석중의 목소리가 나오지 않는 것을 알고는 은하는 석중이 아픈 것을 알고 미안하다고 연신 말하게 됩니다.

그리고 드디어 2년 6개월이 지나고 석중과은하는 재회를 하며 활짝 웃습니다.

너는내운명
결혼

4. 뒷이야기

두 배우 모두 캐스팅 대상이었다고 한다. 감독은 전도연이 승낙하기까지 6개월을 기다렸다고 하는데 전도연의 입장으로는 선뜻 캐스팅에 응하기 힘들었을 거라고 한다. 결국 실제 모델들의 사진을 보면서 전도연은 출연을 결정했다고 한다. 전도연이 먼저 캐스팅되고 나서 전도연이 황정민을 추천했다고 한다. 그 후에 황정민이 상을 받으면서 그 유명한 수상소감을 말한다. '스태프들이 밥상을 차리면 나는 먹기만 하면 된다. 스포트라이트는 내가 다 받는다. 너무 죄송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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